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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EX90’에 브랜드 최초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 탑재

입력 2024-09-24 09:51

사진자료1_볼보 EX90
볼보 EX90. (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에 브랜드 최초로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을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EX90에 탑재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은 초당 250조 건 이상의 연산 능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능동 안전 및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안전한 자율 주행 등 차량 내 주행 경험 전체를 조율한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와 엔비디아는 2030년까지 더욱 고도화된 프로세서인 ‘드라이브 토르’를 개발할 예정이다. 드라이브 토르는 초당 1000조 건의 연산 능력을 구현해 드라이브 오린보다 4배 높은 처리 능력, 7배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 주행은 물론,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에 이르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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