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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적극 나선다

시-경찰서 피해자 위한 공동대응 체계구축 맞춤형 지원

입력 2024-09-25 16:45

과천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적극 나선다
25일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개설한 ‘바로희망팀’ 현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신계용 과천시장(좌측 맨끝)과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바로희망팀’을 개설,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공동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바로희망팀 운영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시청사 별관2 1층 소 회의실에 마련된 바로희망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 신계용 시장과 문진영 경찰서장, 경기도청 여성정책과 관계자 등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개설을 축하했다.

시와 경찰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접수시 기관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로희망팀을 개설했으며 전문상담사 2명이 상주근무, 학대예방경찰관 1명과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이 비상주 근무한다.

신계용 시장은 “바로희망팀 개소로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피해자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와 경찰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 피해자 보호와 지원, 재발방지를 위한 원인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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