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의왕시 조류생태 과학관 전경. 의왕시 제공 |
조류생태과학관은 무분별한 개발과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사라져가고 있는 민물고기를 지역사회 생태교육으로 환원, 방문객들의 관람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받은 민물고기는 철갑상어 및 쉬리, 돌고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어종으로 조류생태 과학관은 3층 수족관에 민물고기의 우수한 서식환경을 조성,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으로 생물다양성 확보와 자연환경 복원에 힘쓸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지키는 ESG 핵심기관으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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