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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과 중요 문제 두고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

입력 2024-09-25 16:43

굳은 표정의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 그리고 통일’ 포럼 세미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윤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찬의 성과는 저녁을 먹은 것이다. 소통의 과정으로 길게 봐주면 어떨까 싶다”라며 “현안 관련 이야기가 나올만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전날 만찬을 가졌지만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만찬에서도 현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독대 요청과 관련된 당정 갈등 우려에 대해선 “정치는 민생을 위해 대화하고 좋은 해답을 찾는 것이고 그 과정”이라며 “그렇게 해석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전날 만찬 후 한 대표가 대통령실에 독대를 재요청한 것과 관련해서 한 대표는 “(응답을) 기다려보시죠”라며 “대통령실에서도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으려는 생각은 아마 저랑 같을 것”이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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