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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대가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에서 최우수상과 아이디어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인천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는 인천지역 9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4개월 동안 도전을 이어왔다.
수상자는, 전문평가단이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과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청중평가단 점수와 참관객의 선호도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힐인원’팀과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볼키즈’팀은 각각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이슬 학생과 유아교육학과 나예빈 학생이 팀장 및 발표자로 나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아이디어상은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상과 5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됐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와 대학, 창업지원기관, 지역 엑셀러레이터(AC)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혁신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천을 글로벌 톱텐(TOP10)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지난 24일 수상자에 대한 교내 시상식에서 “학생 창업과 창업교육에 대한 대학의 지원 여부는 향후 RISE사업에서도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다”며 “평소 학생 창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교육에 지속적인 역할과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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