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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Talk] 무도 식스맨 내정설… 장동민이 돼도 문제, 안 되면 더 큰 문제

입력 2015-04-10 09:00

MBC ‘무한도전’ 식스맨의 인기가 뜨겁다 못해 이제 음모론까지 나돌고 있다.

후보 중 한명인 장동민(사진)이 ‘무한도전’ 여섯 번째 멤버로 사전에 협의가 됐다는 내용이 짜라시(증권가 정보지)로 유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매체가 지난 7일 그 사실을 기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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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를 반영하듯 그 여파는 순식간에 퍼졌다. 이에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 제작진으로부터 아무 것도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장동민도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아직 결정된 게 없고 정말 모른다. 어떻게 그런 얘기들이 나왔는지. 같이 하고 있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도 “아직 우리도 누구인지 모른다”며 일축했다. 양쪽에서 부인을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장동민 쪽으로 기울고 있다. 식스맨 프로젝트를 두고 ‘무한도전’은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노홍철을 대신해 유재석을 도와 진행을 할 후보를 뽑겠다”고 이야기했다. 

 

남은 다섯 후보(장동민, 광희, 강균성, 홍진경, 최시원) 중 장동민이 예능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제일 많다. 갑작스런 장동민 내정설로 제작진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장동민이 돼도 문제, 안 되도 문제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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