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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가 환자·사망자 없어… 격리자 20명으로 급감

입력 2015-07-21 09:40

정상 운영 준비 중<YONHAP NO-1128>
지난 19일 오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주차장에 마련된 메르스 임시 진료소에서 사용했던 물품을 본관으로 옮기고 있다.(연합)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사망자 역시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총 환자 수는 186명, 사망자수는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6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열흘째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빼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인 14명이다.

14명 중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12명이어서 사실상 메르스 환자는 2명만 남은 셈이다. 2차례 음성이 나온 12명 중 9명은 격리해제돼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중인 14명 중 10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나머지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2명이 격리에서 풀려나며 격리해제자는 모두 1만6673명이 됐다. 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20명으로 이 중 치료 중인 환자 14명을 포함해 15명이 시설(병원) 격리자이며 나머지 5명은 자가 격리자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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