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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출신 이영현, 2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채무 변제기한 넘겨

입력 2020-03-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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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사진=연합)

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9일 한 매체는 가수 이영현과 이영현의 남편이자 매니저인 A씨가 지난해 B씨에게 2억3천여만 원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아 최근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현 부부는 지난해 가수 K씨의 월드투어 출연료 지급을 위해 B씨에 2억3천여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공연이 정산되면 돈을 갚겠다고 했으나, 공연정산 완료일인 지난해 12월 20일까지 돈을 갚지 않았다.

이후 1월 중순, 전세금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차용증까지 작성하며 기한을 미뤘으나 해당 기한마저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한 이영현은 ‘체념’, ‘체념 후(後)’, ‘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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