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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구명뗏목 등 해양수산 신기술 15건 인증

입력 2023-07-11 09:53

해수부
(사진=연합)

 

해양수산부는 민간주도 혁신성장을 이끌 해양수산 신기술 15건을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해 총 108건의 신기술을 인증했다.

올해 상반기에 인증된 15건의 신기술은 1인 구명뗏목 기술, 스마트 낙지 개체수 산정 시스템, 키틴유래 천연그물망 제조 기술, 친수 래쳇 드럼을 활용한 해양 오염물질 제거 기술 등이다.

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해수부가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이 부여된다. 만약 항만 건설공사 관련 신기술의 경우 시험시공 기회도 얻게 된다.

또 상용화가 완료된 신기술의 경우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 제품의 판매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총 164억원, 해외 매출실적은 총 26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수부는 하반기 신기술 인증도 진행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수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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