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상정·발표했던 ‘디지털 기반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소개 및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홀로 나오는 청년으로 매년 2000여명 가량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으로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과 1:1 일자리 매칭도 돕는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가 청년들에 익숙하고 일자리 선호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유관기관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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