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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대리점 공정거래’ 평가서 최우수 등급…남양유업, CJ제일제당 우수등급

입력 2023-08-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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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푯말(사진=브릿지경제 DB)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매일유업은 계약 해지 등에 관한 세부 절차를 마련, 계약 공정성을 높인 점과 대리점 공급 가격을 낮추고 판촉 용품을 지원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리점 공정거래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참여 희망한 기업에 대해서 평가가 이뤄진다.

이랜드월드, 남양유업, CJ제일제당은 ‘우수’ 등급을, 오리온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대리점과 상생 협약을 맺고 공정위에 평가를 신청한 공급업체는 11곳이었다. 최우수(95점 이상)나 우수(90점 이상) 등급을 받으면 원칙적으로 직권조사를 각각 2년, 1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급업체와 대리점 간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협약의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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