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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경북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 개관…21일 1순위 청약

입력 2023-11-09 09:58

2023.11.03_호반건설 안동 옥송 조감도
위파크 안동 호반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9일 경북 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위파크 안동 호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84㎡A 310가구 △84㎡B 107가구 △101㎡ 40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69만원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고정금리), 중도금(60%)는 4% 고정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전체 사업부지 중 대부분을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으로 조성하고, 일부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단지에는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지어진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인접해있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위파크 안동 호반은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지어지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스크린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동 옥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인 데다 상록공원을 품어 청약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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