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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4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 대회 개최

도민 화합과 유대감 드높여

입력 2023-11-13 12:47

제14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 대회 성황리 개최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경남 18개 시·군 96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거창군수기 경남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경남 18개 시·군 96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거창군수기 경남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경남게이트볼협회와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으며, 거창군게이트볼협회에서도 읍·면 대표 20개 팀 120명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3개 팀씩 3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예선 리그전 1위를 한 3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경기를 치르며 상대방에 대한 스포츠맨십과 존중을 잃지 않았고 관중들도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우승은 의령군 용가리팀, 준우승은 합천읍 A팀, 공동3위는 창녕 영산·진해 풍호팀이 차지했으며, 거창 곰두리팀·아림팀·응양팀은 아쉽게도 16강전에서 패했다.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우정과 화합을 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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