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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익재단 설립

이동채 전 회장 등 1000억원 출연

입력 2023-12-20 15:28

포항캠퍼스+전경+대각선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전경(사진제공=에코프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들이 지방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재단을 만든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이 주요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의 가족사 지분을 토대로 약 10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설립 초기 1000억원으로 출발하지만 출연기금을 확대해 향후 5000억원으로 규모를 키운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개선부터 교육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공익재단과 별도로 지방 벤처 기업들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내년 3월쯤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공익재단 설립은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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