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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전남도의원, 제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당선

지방소멸ㆍ인구감소 위기에 막중한 책임감…전남지역 성장 견인에 앞장설 것

입력 2024-06-28 13:20

강문성 의원
강문성 의원(사진= 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6월 27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을 선출했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라남도의 기획, 예산, 인구정책 등 도정 전반을 컨트롤하는 주요실국을 소관으로 하는 위원회로 지역중심의 지방자치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선임위원회로 평가된다.

강문성 위원장(당선인)은 후보자 정견발표에서 △전남지역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변화 △집행부와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 △지역맞춤형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중점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재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청년인구 비중과 가장 높은 고령인구 비율 그리고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지역소멸을 걱정하는 지자체가 많은 상황이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변화를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전남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아울러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지역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과 산업, 대학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해 ‘함께 만들어가는 전남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및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반기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 도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륜을 갖추고 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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