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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운용, 리츠공모주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입력 2024-06-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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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영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이 국내 리츠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신영리츠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량한 실물 자산을 보유한 저평가 상장 리츠(REITs)로 선별된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성장이 기대되는 공모주를 편입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리츠와 공모주 운용을 통해 펀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투자대상을 국내 채권과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전환해 변동성을 줄이고 만기까지 운용된다.

김대환 신영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 전무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적으로 금리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향후 금리가 내려갈 확률이 높고, 리츠의 수익성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고려했을 시 리츠 자산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이라고 짚었다.

이어서 “부동산투자회사법 상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환원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리츠 투자에 있어 배당금은 매우 중요한 기대 수익”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리츠의 배당 수익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목표수익률 달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부분에 많은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신용자산운용이 종합운용사 인가를 받은 후 내놓은 첫 상품이다.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신영증권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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