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철도공단, 철도공사 관리 철도시설 용품 표준규격 통합·일원화

입력 2024-06-28 13:04

코레일 사옥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 전경(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에서 관리하던 철도시설 용품의 표준규격(KRCS)을 한국철도표준규격(KRS)과 철도공단 표준규격(KRSA)으로 통합·일원화했다.

28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철도건설·개량에 원활한 물품 수급을 지원하고 철도 시설 물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철도공사에서 관리하던 철도분야(궤도·설비·전철전력·신호·통신) 표준규격(KRCS) 194개에 대해 한국철도표준규격(KRS)과 철도공단 표준규격(KRSA)의 동일·유사성을 비교·검토해 신규 반영계획이 없는 47개를 제외한 147개를 선정해 표준규격 일원화를 진행했다.

철도공단은 표준규격 일원화 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로 공단과철도공사 내·외부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심의를 거쳐 공사 표준규격(KRCS)에서 국가 및 공단의 표준규격 138개로 조정이 됐으며 이 중 11개는 한국철도표준규격(KRS)으로 대체했고 127개는 공단 표준규격(KRSA)으로 대체하거나 개정 또는 신규 제정했다.

철도공단은 이를 통해 앞으로 공단이 철도시설 용품의 표준규격을 통합·관리하게 돼 제조업체 등 협력사의 혼선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