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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군립청송야송미술관 기획전시회 개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공개전’

입력 2024-06-24 15:06

240624보소장 작품 공개전’])-이원좌 화백 현수막 시안
군립청송야송미술관 기힉전 전시회 개최 포스터, 청송군제공
청송군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공개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은 청송 출신으로, 우리나라 대표 한국화가로서 초대형 실경산수화 ‘청량대운도’(46×6.7m) 등 많은 작품을 남겨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2005년에는 고향인 청송에서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개관하자 초대관장에 역임하면서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청송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다.

이번 전시회는 용궁사자도, 성산아트홀송 등 야송 화백이 생전에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보았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을 실경산수로 담아낸 작품들과 소나무 및 수석 등을 담아낸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야송 화백이 생전에 소장하고 있었던 작품들로써 청송군과 유족이 함께 기획한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들을 통해서 지역 주민과 미술관 관람객들이 야송 화백의 폭넓은 작품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큰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은 ‘청량대운도’와 같은 대형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훌륭한 신진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송=이재근기자 news1113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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