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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롯데캐슬 위너스포레' 25일 1순위 청약

입력 2024-06-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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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위너스포레’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은 만큼 그 인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이나 우수한 설계가 갖춰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향후 지역 시세를 견인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의 매매가 상승률이 전체 매매가 시세 상승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87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79만원과 비교해 약 0.38%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단지 규모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300가구 미만 -0.27%(1839만→1834만원) △300~499가구 미만 -0.44%(1845만→1837만원) △500~699가구 미만 -0.87%(1848만→1832만원) △700~999가구 미만 -0.75%(1892만→1878만원) △1000~1499가구 미만 -0.44%(2066만→2057만원) △1500가구 이상 1.59%(2653만→2696만원)으로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만이 상승된 가격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 공급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84㎡A의 분양가는 3억6800만원으로, 분양 3년여가 지난 5월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7억3400만원에 거래되며 3억66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 역시 15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에다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시세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공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단지로 이루어진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위치하며 2027년 3월에는 단지 앞에 중학교가, 2028년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배후에는 양산봉이 자리해 단지와 연결되는 양산봉 등산로와 독산성 세마대지 산책로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아울렛, 홈플러스 병점점, 오산시청, 양산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대형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서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병점역 GTX-C노선(예정)에 따라 병점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병점복합타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일대 중개업소에선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수혜를 기대한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청약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이루어지며, 정당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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