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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비 만전

지·산·학·연 TF회의 개최

입력 2024-06-30 09:08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지난 28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지·산·학·연 TF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5월 초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인 순천향대가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혁신기관 및 산업체로 이뤄진 지·산·학·연 TF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산·학·연 TF는 아산시, 천안시, 충남연구원, 충남라이즈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순천향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 그리고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과 아산시,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해 순천향대가 준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 혁신안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각 기관별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순천향대는 충남도의 주력산업인 MMC 분야의 신성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창업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지역거점 허브 구축을 글로컬대학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글로컬대학 기반의 산업 육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제도적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대학의 발전이 지속 가능한 지역의 산업·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산·연이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협력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교학부총장은 “지역과 함께 교육혁신과 지역혁신을 위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와 충남도는 다양한 지역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교육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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