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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소통 강화

시민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 통해 의견 적극 수렴…향후 사업계획 반영

입력 2024-07-01 10:38
신문게재 2024-07-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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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설명회 포스터

안산도시공사가 대규모 랜드마크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오는 1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927㎡ 부지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민관합동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사가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추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시민을 위해 환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업이 추진되는 초지역에는 현재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연계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산이 경기서남부권 교통중심지로 떠오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소중한 안산시민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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