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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대변신…최첨단 시설로 신축 오픈

입력 2024-07-02 16:41

사진자료_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_건물 전경
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한국지엠 제공)

 

지엠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의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가 최첨단 시설의 신축 건물로 이전한다.

한국지엠은 2021년 11월 본격적으로 신축 공사에 착수한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올해 6월 신축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축 서비스센터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지엠의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센터로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지면적 3970.60㎡(1201평),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연면적 2만6252.23㎡(7941평)에 이르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설 면에서도 하루 약 10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사진자료_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3)_상담공간
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한국지엠 제공)

 

특히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엔 약 18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고 지상 1층은 차량 전시장 및 상담공간, 2~4층은 정비 및 수리 공간, 5~6층은 판금 및 도색 공간, 7~8층은 사무공간으로 구성됐다.

최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급 휴게 공간과 효율적인 원스톱 접수 및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한국지엠은 강조했다.

아울러 이용 고객이 센터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카카오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어 응대 서비스도 강화했다. 캐딜락, GMC의 일부 제품과 쉐보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에 대해서는 픽업 앤 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마련됐다. 

 

사진자료_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4)_판금 및 도색 공간
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한국지엠 제공)

 

윌리엄 헨리 지엠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고객이 제품 경험, 구매, 서비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엠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지엠의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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