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광고디자인학과 해외전공연수단이 말레이시아 래플스대학교에 파견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
2024년 전문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인 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래플스대학교의 디자인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생성형 AI 툴을 활용한 단기 팀 프로젝트 챌린지를 진행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디자인 계열이 강점인 래플스대학교 재학생들과 우리 학생들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광고디자인학과 최동철 학과장, 김태광 교수가 한 달간 커리큘럼을 꼼꼼히 조율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올해 3월, 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말레이시아와 교류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초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 EMGS의 경인여대 방문을 시작으로 5월 중순에는 박경옥 국제교류원장이 말레이시아 래플스대학교, UCSI 등을 방문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해외전공연수는 경인여대와 래플스대학교가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공연계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솔교수인 광고디자인학과 김태광 교수는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동철 학과장님과 연수 프로그램-학과 교육과정 연계도를 100%까지 끌어올렸다.
외국의 타대학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챌린지를 함께 하며 치열한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 개발,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고디자인학과 해외전공연수단은 파견기간동안 래플스대학교에서의 연수 프로그램 외에도 현지 광고디자인 산업체 2곳에 방문해 해외 광고디자인 산업 현황과 전망을 살펴봤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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