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이선균 유작 ‘탈출’, 개봉주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07-15 10:42





024936b4b17f42ae88061f149bc42563
6678b2ead1f40f83bcb8786594001404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출’은 지난 7월 12일~14일 3일간 총 34만 97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배우들의 빛나는 시너지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난을 소재로 예측불가 전개,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역시 여름엔 재난영화! 스케일도 스펙터클하니 보기 좋네”, “여름 더위 싹 날려주는 쫄깃함!”, “몰입감이 어마무시하네요. 왠지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 같음”, “모든 배우 분들 연기 미쳤습니다”, “주지훈 캐릭터ㅋㅋ 이런 연기 변신 대환영!”, “배우들 연기력 넘 좋다. 간만에 몰입해서 재밌게 봤음”, “모든 배우의 연기가 좋았고 특히 이선균 배우의 표정 하나하나가 잊히지 않을 듯 그립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탈출’은 지난 13일, 14일 개봉 첫 주말 양일간 김태곤 감독과 주지훈,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배우가 참석한 무대인사를 개최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배우들은 이날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주말 사흘간 50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30.1%)의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가 차지했다.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34만9천여명·20.8%),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21만4천여명·12.6%),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10만1천여명·6.0%)이 ‘탈출’의 뒤를 이어 3~5위에 올랐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