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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추석 연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추석 연휴(9월17∼18일 ) 기간 막차 연장 및 새벽 임시열차 투입

입력 2024-09-10 10:59
신문게재 2024-09-12 15면

공항철도, 추석 연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추석 연휴기간 공항철도 연장 운행 안내문.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귀경객과 심야시간대 공항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당일일 오는 17일과 다음날 연휴 18일 2일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한다.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기존에 23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해 서울역까지 운행하고, 이 열차의 서울역(종착역) 도착시각은 00시 57분이다.

또한 추가된 임시열차는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01시 15분에 출발하여 02시 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기존에 00시 00분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이 열차의 인천공항2터미널(T2)역(종착역) 도착시각은 01시 0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01시 05분에 출발해 02시 11분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01시 15분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01시 0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5일간의 장기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공항철도로 편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막차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며 “추석 연휴동안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항철도 임직원 모두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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