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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섬 지역 아동·노인, 주민에게 책 350권 후원

그림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랑의 책나눔’·책 공연 등 제공

입력 2024-10-09 11:13

사랑의 책나눔 프로그램
인천항만공사와 사단법인 행복한 아침독서가 문화 소외지역인 섬 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그림책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 석모2리 마을회관, 해명초교, 삼산초교에서 석모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랑의 책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사단법인 행복한 아침독서가 문화 소외지역인 섬 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 및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동·노인 맞춤형 도서 350권과 책꽂이 전달식과 해명초·삼산초 어린이 대상 독서 콜라주 만들기 활동, 그림과 음악이 결합된 책 공연 ‘빛그림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IPA 직원은 책꽂이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2019년 승봉도·아차도 주민들을 위한 도서 전달 행사를 열고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020년과 2023년에는 대이작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 전달 행사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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