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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가 확진·사망 없어…감염 환자 1명 뿐

입력 2015-07-22 10:38

부분폐쇄 해제 앞둔 삼성서울병원<YONHAP NO-1118>
지난 19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임시 진료소에 의료진이 보호용 가운을 벗어 수거함에 버리고 있다.(연합)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22일 기준 사실상 1명만 남게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신규 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계 환자수 186명, 총 사망자수 36명을 각각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환자는 17일째, 사망자는 11일째 나오지 않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사실상 메르스 환자가 1명만 남게 됐다.

전날 186번(50·여) 환자가 퇴원하면서 메르스 감염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3명이 됐다.

13명의 환자 중 12명은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사실상 메르스 감염 상태를 벗어났으나 13명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사실상 마지막 환자인 이 환자가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시점부터 2주 후를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시점으로 잡고 있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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