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중소기업계 "최저임금 '동결' 이루지 못해 아쉬워"

입력 2019-07-12 08:47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오전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는 어려운 현 경제 상황과 최근 2년간 급격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절실히 기대했던 최소한의 수준인 ‘동결’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아쉽고 안타까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비한 적응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최저임금위원회가 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한 업종별·규모별 구분적용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논의해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