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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에 지장 없어"

입력 2021-02-08 10:14

여자배구선수
사진=연합
유명 여자프로배구 선수가 구단 숙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내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A선수(25)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선수를 처음 발견한 동료 선수는 경찰에 “A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 같다”라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숙소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게 아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에 간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구단은 8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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