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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

아동학대 예방과 위탁 아동과의 의사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22-11-02 14:44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시
거창군은 2일 거창군 장애인복합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2일 거창군 장애인복합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가정위탁세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아동학대와 훈육의 경계 인식, 위탁 아동과의 의사소통법을 주제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가정위탁 보호제도의 이해,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상자료와 퀴즈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위탁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엿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탁부모는 “이번 교육으로 훈육에 관한 잘못된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지난달부터 군이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을 증액해 실질적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인숙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위탁아동 보호와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탁가정 부모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위탁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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