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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책자문단 회의 한 달간 5회 개최…정책 제안 활발

입력 2023-08-04 16:19

#2. 230805 보도사진(정책자문단 분과회의)
경남 의령군 정책자문단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4일, 지난 7월 한 달 동안 5회에 걸쳐 5개 분야 정책자문단 분과 회의를 차례로 개최했다.

5개 분과는 ▲교육·행정·복지·▲문화·관광·체육▲경제·산업·환경▲건설·교통·안전▲농업·산림·축산 등으로 10여 명의 위원들은 분야별로 군정 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오태완 군수는 조례 개정을 통해 15명이었던 위원 수를 40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정책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정책자문단 분야를 세분화하여 분기별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분과 회의에서는 미래교육원 개원과 연계한 각 분과들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졌다. 분야별 위원들은 공통으로 미래교육원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문화 분과와 경제 분과에서는 하루 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교육원의 점심 식사와 관련해 ‘의령의 얼굴’이 될 수 있는 식당 환경개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대학 축산학과와 축산농가 협약을 통한 시너지 창출, 의령 엘리트 스포츠 탁구부 지원 강화, MTB 산악자전거 대회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분과 위원들의 아이디어가 줄을 이었다.

전윤갑 기획예산담당관은 “연말 정책자문단 정기회의에서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될 것”이며 “위원들의 실효성 있는 자문은 소관부서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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