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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 체육회와 잇단 협약…관학협력 강화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해운대구체육회 등과 전문 인력 양성 맞손

입력 2023-08-31 16:37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 체육회와 잇단 협약…관학협력 강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스포츠공무원학부가 지난 30일 부산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스포츠공무원학부가 최근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 부산 해운대구체육회(회장 정성철)과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체육 분야 행정·공공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산대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해운대캠퍼스 D동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장애인체육회와 전문가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안창규 사무처장, 임성하 부장, 박종설 과장과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장 박재성 교수, 권기양·최의열·박태현 교수가 참석했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안창규 사무처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복지,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해운대구체육회와도 협약을 맺었다. 1만7000명가량 회원을 보유한 해운대구체육회는 체육진흥 활동 및 해운대보건지소 내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맡고 있다.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 체육회와 잇단 협약…관학협력 강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스포츠공무원학부가 지난 23일 해운대구체육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이 협약식에는 해운대구체육회 정성철 회장, 김홍국 사무국장, 박정현 지도자,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장 박재성 교수, 김철우·권기양·최의열·박태현 교수가 참석했다.

해운대구체육회 정성철 회장은 “반송보건지소에 위치한 해운대구 건강증진센터 지도자 파견 등 해운대구의 체육 발전을 위한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의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잇단 협약에 따라 스포츠공무원학부는 각 기관들과 전문 인력 및 시설·장비 교류, 영산대 재학생의 진로탐색,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영산대 스포츠공무원학부장 박재성 교수는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한 학부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과의 협력이 스포츠공무원학부 학생의 전문성, 역량 강화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해운대구체육회 등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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