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
독일 국적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12월 결혼한다.
4일 다니엘 린데만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동고동락하며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TBC ‘비정상회담’에 독일 대표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다니엘 린데만은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다니엘 드림.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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