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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부 모두 자녀 양육에 동참하는 문화확산을 위해 영유아 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도전 육아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한 가족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의왕시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2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전 육아골든벨’을 진행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참가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문제 출제, 패자 부활전, 행운권 추첨 등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총 61명의 도전자가 열띤 경쟁 속에서 조성훈씨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려 상금 25만 원을 수상, 2등 15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품추첨 시간으로 이어져 참가자 전원에게 성인킥보드, 영유아 장난감, 청소기 등을 증정,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보호자들의 양육 역량을 제고, 부부 모두가 자녀 양육에 동참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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