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연합)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것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착륙했다. 공군 1호기가 네덜란드 영공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측 전투기가 양옆을 호위 비행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영 인사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차량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의 차량은 네덜란드 측 오토바이 17대가 호위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