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사진제공=화성시> |
주식회사 바른환경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뜨개 자원봉사자들은 병점1동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와 햇반·참치캔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목도리 종류 선택부터 털실 구매와 손뜨개 봉사까지 한 달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의 겨울철 영양소 결핍 예방 등에 필요한 생필품을 조사하고 구매하는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세심하게 노력했다.
또한 지원 대상 가정을 직접 발굴하고 추천했을 뿐 아니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황당연 병점1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과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며 직접 뜬 목도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관내 취약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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