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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강서을 출마…제2의 마곡 신화 쓰겠다"

입력 2024-03-03 10:48

'건국전쟁' 무대인사하는 박민식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건국전쟁’ 무대인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3일 서울 강서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며칠 전 한동훈 위원장님으로부터 강서을에서 싸워 승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저는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 국민을 위한 승리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서을에 선거 출마를 한다면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강서을에서 당선됐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김성태 대표님이 시작하신 ’고도제한 완화‘ 와 ’ 마곡개발‘의 숙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당원동지 여러분과 주민들과 함께 승리해 ’제2의 마곡 신화”를 써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태 전 대표님의 ’혼의 정치’, 그리고 박민식의 ‘강력한 추진력’이 만나 이번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28일 경선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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