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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 2만명 넘게 인파 몰려...무슨일?

입력 2024-07-01 09:51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 사진1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사진=대우건설)
지난 달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2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2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고, 내부 상담석과 모형도, 유니트에 사람들이 붐비며 단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오픈한 금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마감 시간까지 관람객 대기 줄이 줄어들지 않았고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장까지 길게 줄이 이어졌다”며 “입지, 규모,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모두 갖춘 단지에 계약금 분납을 통한 부담 최소화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예비 청약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35세)는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이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에 분양가도 기존 아파트보다 경쟁력 있다고 생각해 청약을 신청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이모씨(42세)는 “법조타운, 업무시설이 많은 문정역이랑 가까운 점에 관심이 간다”며 “금융조건, 짧은 전매기간 등이 부담 없어 내집마련과 동시에 투자도 생각하고 청약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1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 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있다.

분양일정은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2~26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 계약금 2000만원만으로 계약 가능하다. 이후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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