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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인정 받았다'…㈜두산, '보안관제 전문기업' 신규 지정

입력 2024-07-15 09:21
신문게재 2024-07-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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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고. ((주)두산 제공)

 

㈜두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임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기술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내에는 ㈜두산을 포함해 23개사가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지정된 기업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보안관제센터 운영 지원, 전문 인력 파견 등의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두산 내에서 그룹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담당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보안관제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DDI는 전세계에 분포돼 있는 두산그룹 각 계열사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운영센터(GSOC)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사업장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365일·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안 위협을 식별해 대응하고 있다.

이 외에도 IT, 운영기술(OT)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통합 PC 등 전방위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보안 컨설팅,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 발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두산은 설명했다.

로버트 오 ㈜두산 부사장은 “이번 인증은 두산의 보안관제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신뢰도 제고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보안관제 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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