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코리아 제공) |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에서 GT2 스트라달레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코리아 제공) |
이 모델은 마세라티의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GT2’와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닌 ‘MC20’의 기술력 및 디자인 DNA의 집약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T2의 레이싱 성능과 MC20의 디자인이 동시에 연상되는 스트라달레는 모든 주행 조건에서 편안함을 보장하면서도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최고속도 시속 320㎞, 최대출력 640마력, 제로백 2.8초 등 성능 역시 레이싱 DNA를 품은 모델답다는 평가다.
디자인은 대담하고 진취적인 게 특징이다.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패키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독점적인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개인 취향도 담을 수 있다.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마세라티코리아 제공) |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최고의 스포츠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마세라티의 가장 상징적인 차량인 MC20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이라면서 “가장 수준 높은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자 브랜드의 모든 본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