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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 성료

최대호 시장 “청년들의 관심사 공유-소통의 장”

입력 2024-09-09 17:09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 성료
지난 7일 안양시 평촌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5회 안양청년축제의 한 장면.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와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이번 축제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양청년축제는 관내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참여,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 비키’와 제한시간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춰야하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감수성 묻어나는 공간으로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청년축제 관계자는 “이날 하루만큼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떨치고 온전히 즐기는 날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場)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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