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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추석 핫플레이스 남이섬으로

황금연휴동안 전통놀이-공연-전통먹거리 등
하루 해가 모자라는 다채로운 전통놀이 활동

입력 2024-09-09 17:10

황금연휴 추석 핫플레이스 남이섬으로
남이섬 제공
매년 특별한 명절행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남이섬이 이번 2024년 추석 연휴에 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통 체험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을 맞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한국 최대명절 추석은 올해도 긴 5일간의 황금연휴이다.

남이섬은 멀리 떨어져 있다가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 친지 노년층 누구와 함께해도 손색없도록 아기자기한 체험부터 액티비티, 숲속힐링,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섬 중앙에 위치한 나미콩쿠르 갤러리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대말타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적어 매달아 보는 ‘소원을 말해봐’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명절연휴 나들이를 하는 외국인에게도 이색풍경으로 소중한 체험이다.

같은 장소에서 남이섬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스터도 선착순 무료로 증정, 평소 실내에서 상시로 진행하던 공예체험은 연휴기간 아름다운 야외에서 특별 체험인 물레 돌리기·머그컵·소주병·눈사람 인형 페인팅으로 고객들에게 한걸음 다가선다.

한옥 건물이 많아 아름다운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이섬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린다.

섬 내에서 한복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남이섬 네컷’ 촬영권(1매)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가능, 한복입고 섬 내 아트숍(기념품숍)에 방문만 해도 ‘눈사람 카드 또는 엽서’를 받아갈 수 있다.

한편 인도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인도의 멋, 인도의상 체험’은 한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해외 전통체험을 가능케 한다.

누구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도 연휴 내내 이어져 이예영 밴드 하모니카 음악여행, 타악연희단훤의 전통타악과 사자춤이 어우러지는 연희한마당 공연은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13시, 15시 에코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웰니스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이섬답게 힐링 프로그램도 한가득, 핀란드 교육부 인증을 받아 유아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헤이스쿨스 클럽남이섬은 어린이들 교육에서 성인까지 확대,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자연물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스트링 아트를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색채로 보는 컬러심리 상담 등이 진행된다.

자전거와 전기자전거, 스토리 투어버스, 나눔 열차로 숲 사이를 누비고 나미워터파크는 강 바람을 맞으며 모터보트를 타거나 물속을 넘나드는 짜릿한 제트보트가 대기 중이다.

스피드 보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로잉보트와 오리보트,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은 따스한 온수풀이 있어 물놀이에 아쉬움이 남은 이들을 이끌고 추석연휴기간 포함, 10월 중순까지 매 주말 및 공휴일도 운영한다.

남이섬에 배 대신 들어올 수 있는 이색 방법인 짚와이어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키링, 인형, 마그넷‘ 등을 증정하는 행운권 뽑기 이벤트가 진행, 대기시간 동안 미니 전통톨이 체험도 가능하다.

뭐니 뭐니 해도 여행의 묘미는 식도락을 빼놓을 수 없고 다양한 레스토랑 및 까페가 있는 남이섬은 지역연계로 독특한 먹거리가 일품이다.

옛 가마솥을 활용한 명물 솥뚜막 찐빵과 함께 추석 기간에 가평 잣을 넣은잣 한과를 시식해볼 수 있고 까페에서 시그니처 메뉴 잣 젤라또를 맛볼 수 있으며 약과증정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크래프트 리커숍의 전통주 기획전과 마음을 잇는 추석선물 기획전을 통해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함께 마음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미처 추석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에게 서울 근교에 위치한 남이섬 방문은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로 남이섬 행사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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