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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업계 최초 반려 해변 정화 활동 4년차 성료

입력 2024-09-09 17:33

SK렌터카 협재해수욕장 수중 정화 활동
협재해수욕장 수중 정화 활동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가 제주도를 찾은 고객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SK렌터카는 자사 임직원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지난달 23일과 24일, 이달 6일 등 3일간 제주시 한림읍 소재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해변과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먼저 SK렌터카는 올해 쓰레기 줍기 활동을 자사 임직원뿐 아니라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여행객도 참여 가능한 캠페인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SK렌터카 담당자는 “가족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음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참여한 어린 아이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소개하고 기념품도 전달하며 아름다운 제주 바다 지키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SK렌터카는 정화 활동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한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알-고팡’이란 이벤트도 마련했다.

알-고팡은 제주도 방언 ‘곳간’을 뜻하는 ‘고팡’과 SK렌터카의 영문 이니셜 ‘R’의 합성어로, SK렌터카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해양 생물을 지키기에 참여한 고객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SK렌터카의 곳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SK렌터카는 협재해수욕장 바닷속에 쌓인 쓰레기도 수거하는 수중 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은 지난해에도 참여한 사내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윤슬.Sea’ 직원과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 어촌계 해녀 등 20명의 해양 잠수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한 해녀 이유정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중 정화 활동을 위해 멀리서 와주신 SK렌터카의 낯익은 직원들을 보니 반가웠다”며 “수중 다이빙은 개인의 잠수 실력도 중요하지만 상호 호흡이 중요해 한번 호흡을 맞춰 본 분들과 올해도 진행해 한결 수월했고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의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정 제주를 위해 지역 사회와 꾸준한 동행을 이어가며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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