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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제26주년 창립 기념식

제13대 조소행 이사장·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 취임

입력 2024-10-04 08:09
신문게재 2024-10-04 16면

충남신보
충남신보 제13대 조소행 이사장 취임 및 창립 26주년 기념식 기념촬영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재단 본점에서 창립 제2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3대 조소행 이사장·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충남신보 임직원 및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6년간의 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신보 제13대 조소행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소행 이사장은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서 약 34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농협의 주요 핵심 부서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신임 조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남신보는 이제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증지원을 신속히 제공 하는 등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 지원 및 조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재단 최초로 상임이사 직제를 도입했다. 제1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강태희 이사는 하나은행 출신의 금융 전문가로 약 33년간 금융권에서 종사해왔다.

1988년 서울은행에 입사후 하나은행 심사부장, 충남북영업본부장 및 하나금융지주 전무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금융 경험과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단의 내부 운영과 대외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충남신보 강 상임이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신보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 상임이사는 “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다양한 금용 솔루션 제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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