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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자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준영 국회의원이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용철 후보 캠프 제공 |
이날 열린 출정식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앙당 및 지역 기초단체의원들까지 총출동해 지원 유세에 나서며, 이번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박용철 후보는 출정식에서“강화군수 보궐선거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남은 기간 사즉생의 각오로 누구보다 치열하고 절박하게 선거에 임할 것이다”며 출정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저 박용철을 선택해 주신다면 신속한 군정안정과 군민통합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살기 좋은 강화, 살 수 있는 강화 위해 중단없는 강화발전 반드시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이번 선거에 꼭 승리해서 지지자들과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인요한 최고위원, 진종오 최고위원, 손범규 인천시당 위원장, 이경재 前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신동욱 국회의원, 조지연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 나선 추경호 원내대표는“강화에서 태어난 강화 토박이, 강화의 진정한 일꾼이 박용철이다”면서,“수도권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를 꼭 놓아드리겠다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강화에 첨단IT과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경제특구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은“강화 교동이 민간인 통제구역인 관계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 민통선을 해제하는 것으로 관계 당국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는데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는 소식을 전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군민소통 박용철!, 군민통합 박용철! 강화발전 박용철!”을 외치며 선거승리에 대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박 후보는 앞으로 14일 동안 유세차를 타고 강화군 곳곳을 돌며 집중유세에 나서는 등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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