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 |
안산페스타의 포문을 연 이번 체육대회는 이른 아침부터 개최지인 와~스타디움에서 축제를 기다렸던 5000여 명의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관내 25개 동의 개성 가득한 입장식과 함께 안산문화원에서 준비한 정조대왕 어가행렬이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빛을 더했다.
안산시 동 체육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의 단체경기와 ▲씨름 ▲팔씨름 ▲초등부 훌라후프 등 이벤트 경기로 진행됐다.
안산시민의 날 행사 모습 (사진=안산시) |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체육대회였다”라며 “잘 모르는 이웃들과 협동하며 화합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열정과 화합에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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