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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0일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단 만난다

10시 30분부터 세종시의회 대표단 접견 및 체육 교류 협약 체결

입력 2024-10-09 09:45

세종시의회 3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회청사 6층 의정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위원장 샤오샹양) 대표단을 접견한다.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9일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세종시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10일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맺어온 대표단을 환대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의 일환으로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대표단에 세종축제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이저우성의 초청 및 참여를 제안할 방침이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세종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표단과의 접견을 계기로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간 협력 사업 발굴 및 논의 등 상호 협력·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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