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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실화 담은 만화책 나온다

입력 2014-07-28 14:14

걸그룹 크레용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화책 ‘돌격! 크레용팝’이 오는 31일 쿠팡에서 판매된다고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돌격! 크레용팝’은 크레용팝의 데뷔 전 준비 과정부터 길거리 게릴라 공연으로 자신들을 알리던 시절을 거쳐 ‘빠빠빠’로 지상파 방송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기까지 1년여 동안의 과정을 총 5권에 걸쳐 그렸다. 


만화책 속 크레용팝의 캐릭터는 귀엽고 친숙한 옆집 동생 같은 멤버들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SD(Super Deformation: 사람의 형태를 머리가 크고 팔다리가 짧게 표현하는 기법) 캐릭터로 표현했다. 


소속사는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실생활의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연해 독자들에게 크레용팝의 엉뚱 발랄한 모습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멤버들이 직접 집필한 회고록도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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