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측이 20억 원 탈세 혐의를 부인했다.(더팩트) |
배우 장근석(27) 측이 20억 탈세 혐의를 부인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20억 탈세 혐의 보도는 잘못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으로부터 20억 탈세 혐의 적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는 것.
이날 <국민일보>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연예기획사 H사의 계약서와 회계 자료 등을 넘겨받았다. 장근석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실수익과 국세청 소득 신고액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장근석이 수익을 신고하지 않는 방법으로 20억 원 정도의 세금을 빼돌렸다는 주장이 일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장근석이 아니라 H사다. H사와 관련된 회사들이 조사를 받고 있고, 그중에 우리도 포함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H사는 2009년부터 장근석 등 한류 스타 20여 명과 중화권 진출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장근석은 지난달 27일 2014 중국 한국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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