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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상태, 사흘째 의식불명…규현 회복 기원 "남의 일 같지 않아"

권리세 상태, 김희철 규현 언급

입력 2014-09-05 09:39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교통사고를 당해 큰 수술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희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하늘로 떠난 은비양을 오늘 영정사진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너무나도 귀엽고 착한 미소로 웃고 있는 친구를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게다가 누구보다 힘드실 은비양의 어머님께서 '은비야… 선배님들께서 은비 보러 와주셨네'라며 오히려 저희를 위로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슬픔과 생각들이 오갔습니다. 사실 남 일 같지 않던 이번 사고에 어제부터 SNS에 글을 남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 주세요. 누구보다도 교통사고와 관련이 많은 저희입니다. 8년 전 제가 교통사고 났을 때 만약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더라면… 저 역시 안전벨트 매기 귀찮을 때가 많지만 예전 일을 생각하며 꼭 맵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희철은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진심으로 은비양의 명복과 은비양 주변 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직 치료중인 권리세양도 얼른 일어나길 빕니다"라며 "우리 멤버 규현이가 그랬습니다. 자기는 사고 당시 4일 동안 의식이 없었다고… 리세양 꼭 일어날 거라고 정말 규현이 말처럼 규현이처럼 힘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마쳤습니다.

 

레이디스 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쯤 대구에서 열린 KBS1 '열린음악회' 일정을 소화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도중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들이 탑승한 차량은 도로 위를 달리다 뒷바퀴가 빠져 빗길에 미끄러졌고 수 차례 구른 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은비가 숨졌고 리세는 중태에 빠졌다.

 

권리세 상태, 김희철 규현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권리세 상태, 김희철 규현 언급 권리세 꼭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권리세 상태, 김희철 규현 언급 안전벨트 꼭 하세요" "권리세 상태, 김희철 규현 언급 정말 마음이아리네요" "권리세 상태, 김희철 규현 언급 슬픕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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